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바로 아르벨로아 (문단 편집) ==== [[레알 마드리드 CF]] 2기 ==== >'''238경기 6골 14도움'''[* 레알 마드리드 1기 시절 포함.] 레알 마드리드의 흑역사 회장 칼데론이 공금 [[횡령]] 혐의로 잘리고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재취임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스 2기를 천명하고 그 당시 영입한 수많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아르벨로아를 주전으로 계획하며 그를 복귀시키는데, 2009년 7월 29일 리버풀에게서 [[사비 알론소]]와 함께 400만 유로로 생각보다 싼 가격으로 유스 출신을 [[바이백]]도 아니고 제값 주고 사오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 성인 무대 데뷔 때에는 리버풀에서 뛸 때와 마찬가지로 [[미첼 살가도]]의 번호인 2번을 달고 09/10 시즌에도 2번을 달고 뛰다가 10/11 시즌부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인 17번[* 생일이 1월 17일이고 Alvaro Arbeloa coca 철자 수가 17이다. 본인은 이름까지 17글자인 건 팬이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다고 한다.] 을 달고 뛰게 되었다. 그 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었기 때문에 주로 로테이션으로 뛰거나 당시 수비력이 부족했던 [[마르셀루 비에이라|마르셀루]] 대신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기도 하였으나 11/12 시즌 라모스가 아예 센터백으로 전업을 하고 나서는 거의 모든 경기를 라이트백으로 나오게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 30m 주력 테스트에서 호나우도 3.88초, 오웬 3.92초에 이어 3.94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무리뉴 시절 본인이 달리기를 잘하는 빠른 골키퍼라고 자부하는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달리기 시합을 했는데 여기서도 승리했다. 참고로 카시야스는 3.97초다. 그리고 12/13 시즌, 작년에 영입된 93년생 [[프랑스]]의 센터백 선수 [[라파엘 바란]]이 한국으로 치면 이제 막 대학생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클린이라는 별명답게 굉장히 깔끔하게 태클하고, 롱 패스 수준도 상당하여 적어도 출전한 경기에서는 상당히 준수하게 활약해주면서 데포르티보전처럼 라모스를 라이트백으로 돌리기도 하고, 또는 [[맨시티]]전처럼 라모스가 쉬고 아르벨로아가 뛰는 등 다양하게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수비가 장점인 라이트백인 만큼 별로 눈에 안 띄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머지 [[페페(축구선수)|페페]], 마르셀루, 라모스 같은 수비수들처럼 실력이 눈에 띄거나 멘탈이나 행실이 거칠어서 눈에 띄는 것도 아니라서 타 팀 팬들에게는 관심 밖인 선수다. [[얼빠]]들이 많은 레알 마드리드인 만큼 호날두, 카시야스, 알론소, [[카카]], [[곤살로 이과인]],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이스코]] 등 미남 선수가 많아 여기서도 눈에 띄지 않지만 정말 잘생겼다.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은 아닌데 그냥 사람들이 잘 까먹는 선수. 여담으로 국내 사이트에서 레알 선수들 외모 순위를 최상-상-평균 이상-평균-평균 이하-존못 순으로 매긴 적 있는데 아르벨로아를 잊었다는 걸 떠올린 팬들이 "아르비 최상으로!", "맨 위로!"라고 외쳐 최고 미남 라인에 들어갔다. [[파일:external/headbandsandheartbreak.files.wordpress.com/tumblr_lsayzy8j5y1qbiysso3_1280.jpg]] 정말 얌전하게 잘생겼다는 말이 어울린다. 해외 스포츠 뉴스 카툰에서 아르벨로아 캐릭터의 포인트는 '다크 서클'과 '붉은 입술'이다.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준수하게 잘 찍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에스테반 그라네로]]나 알론소도 잘 찍히지만 이 둘은 원래 상당히 잘생긴 것으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다. 진정 미남 증표라는 공식 프로필 사진 찍기에서 잘 찍히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찾아보면 안다. 팬들도 잘 몰랐던 아르벨로아의 미모를 보여준 전설의 [[니베아]]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l5sKIFnqxfA|#]] 2012-13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가 어마어마한 현질로 선수를 영입하고 그 속에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자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바이백 조항이 붙은 채 팔려 가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다니 카르바할]]이 돌아온다. 일단 카르바할은 아르벨로아와 달리 상당히 공격적이라는 점에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진 않을 것이고, 오히려 이 영입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는 부상이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이 아닌 한 센터백으로 완전히 전업하는 것이 확실. 무엇보다 센터백 자원을 두명이나 내보냈지만 센터백 자원의 영입은 없다.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의 왼손을 걷어차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히게 되었다. 카시야스는 손뼈 골절로 인해 최소 6주에서 8주까지 결장하게 될 예정. 게다가 카시야스가 라인업 유출 사건을 계기로 무리뉴와의 불화를 겪으며 역사에 남을 역대급이 될 수 있던 팀이 삐그덕대자 아르벨로아는 카시야스를 등지고 무리뉴를 지지하며 나섰다. 그래서 카시야스와의 사이는 멀어졌고 카시야스와 아르벨로아는 뽀뽀까지 나눌 정도로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둘의 사이가 멀어지자 알비올이 서글픔을 토로했다. 무리뉴가 레알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 아르벨로아는 자신이 [[마르코 마테라치]]가 되고 싶어서 그래서가 아니라 정의와 진실을 위해 나선 것뿐이라고 말했다. 후에 아르벨로아는 '''"무리뉴는 처음부터 날 사로잡았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승점 100점으로 리그 우승했을 때야. 무리뉴와 함께했을 때!"'''라고 말했고 무리뉴는 아르벨로아를 "좋은 선수 그 이상, 나의 친구, 난 그를 존경할 정도야! 16년간 감독 생활을 하며 가장 아꼈던 선수 중 한 명이지."이라고 말했다. 13/14 시즌은 부상을 당해 후배인 카르바할에게 주전을 내어주고 국대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17번을 코케에게 넘겨주었다. 하지만 "나의 시간이 지났고 후배들의 시간이 온 거야."라며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임했다. 상대 팀 선수를 어떻게 막을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카르바할한테 물어보셔야죠. (웃음)"라고 답했다. [[파일:external/www.101greatgoals.com/casoarebloa.jpg]] 현지와 국내를 뜨겁게 달군 두가지 사건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는 카시야스가 부상으로 [[디에고 로페스]]에게 자리를 뺏긴 뒤, '레알이 지금 이 꼴이 난 건 디에고 로페스 때문이고 이 모든 일의 원흉은 카시야스를 다치게 한 cono(아르벨로아 비하 용어) 때문이야'라는 내용의 글에 '좋아요'를 누른 일이 알려지며 서로 완전히 틀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로페스와 유스 시절부터 친했다는 아르벨로아는 "레알의 골키퍼는 모두 동등하게 존중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카시야스를 존중하지만 로페스도 아단도 존중받고 그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해."라는 인터뷰를 한다. 아르벨로아는 언론의 관심이 과도하게 집중되며 레알 흔들기를 시전하자 "우리 사이 괜찮아! 걱정 마!"라고 말했는데 카시야스가 "우리 사이 멀어졌다."라고 말해버렸다. 이후 둘은 트위터도 언팔을 하고 단 둘이 있거나 벤치에 같이 앉아 있을 때도 서로 묵언수행을 펼치며 사이가 안 좋은 것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다만 이는 해명이 필요한 부분인데, 카시야스가 '좋아요'를 누른 것은 자극적인 내용의 글이 아닌 100페이지가 넘는 레알 마드리드 관련 장문 기사가 실린 페이지였고, 이 기사의 표지는 카시야스가 [[빅 이어]]를 들고 있는 사진이었다. 또한 로페스와 아르벨로아를 비난하는 내용의 칼럼은 수십 페이지나 뒤쪽에 짤막하게 실려있었는데,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11&sn=off&ss=on&sc=on&keyword=%C1%C1%BE%C6%BF%E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2499|카시야스 본인은 이 뒤까지 읽어보지 않았다고 했다.]]''' 카시야스가 레알의 레전드이자 스페인의 성자였기에 아르벨로아는 같은 팀 팬들에게도 온갖 욕을 먹었는데 카시야스가 폼이 떨어져 현지에서 야유를 받자 아르벨로아는 "그는 위대한 선수야. 이케르를 비난하지 마!"라며 카시야스를 감쌌다. 카시야스가 싫어서라기보다 감독 위로 올라서려는 그의 잘못된 존심을 고쳐주려고 아르벨로아가 대화를 했다는 것이 중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받을 불이익이 겁나서 정의와 진실을 위해 입을 열기 힘들어 한다. 나는 나설 것이다. 설령 내 말로 인해 수많은 적을 낳게 될지라도."'''라고 말한 것 처럼 자기 팀 팬들에게도 욕을 먹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아르벨로아 눈칫밥 먹는 거 아니냐, 왕따 당하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할 정도로. 하지만 본인은 욕먹는 것에 익숙하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감독도 예뻐하고 선수들과 두루두루 친하니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르벨로아가 쫓겨나다시피 이적될 것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오히려 이적의 주인공이 된 건 레알 팬도 타 팀 팬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카시야스였다. 단숨에 최고참이 된 아르벨로아는 단체 사진[* 지단 체제 이후 레알 선수들은 트레이닝 단체 사진을 희한하게 찍고 있다.]의 센터로 즐겁게 지내고 있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cristiano-ronaldo-insolite-celebration-arbeloa.gif]] 두 번째 논란은 호날두와의 일이다. 아르벨로아는 [[UD 알메리아|알메리아]]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는데 호날두 바로 옆에서 차서 들어간 골이었다. 그런데 호날두가 다른 선수들이 아르벨로아를 축하해주는 와중에 화난 듯이 공을 뻥뻥 차고 퉁명스러운 표정을 지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가뜩이나 동료의 골에 리액션이 적어 논란이 잦았던 호날두였는데 이번에는 너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르벨로아의 첫 골이다. 저렇게 화를 내야 되냐?", "레알 선수들은 골도 호날두 눈치 보고 넣어야겠네." 등 말이 많았다. 하지만 골대 안에서 웃는 얼굴, 후에 축하해주는 모습이 찍혀 이는 카메라 각도상 문제로 일축되었다. 당시 아르벨로아는 "그는 득점에 대한 집념이 강한 공격수, 골에 목마른 것뿐이야. 메시와의 탑 스코어러가 되기 위한 경쟁이 뜨겁잖아? 진짜로 나한테 화를 내도 난 기분 나빠하지 않을 거야."라고 너그럽게 넘어갔다. 아르벨로아가 저렇게 말했음에도 "그럼 저기서 기분 나빴다고 말하겠냐?", "호날두가 때리나? 무서워서 저러는 거 아냐?"라는 말이 많았다. [[파일:external/www.corazonblanco.com/n_real_madrid_los_jugadores-3711271.jpg]] 여담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라모스]]와의 관계는 좀 특이하다. 일단 이 관계도는 레알의 스페인 고참 라인이자 서로 친구 이상이라고 밝힌 카시야스-라모스-알론소-아르벨로아가 주연이다. 카시야스는 라모스와 단짝, 라모스는 카시야스가 내쳐지자 그와 사이가 안 좋던 알론소와 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알론소는 아르벨로아와 단짝, 아르벨로아는 알다시피 위 사건으로 카시야스와 절교, 카시야스는 알론소와 [[아오안]][* 알론소가 최고의 골키퍼가 [[마누엘 노이어]]라고 말하자 카시야스는 "걔가 뭐라든 상관없어. 원래 사이 안 좋거든."라고 직접 인증했다.] 어쩌면 친해질 수 없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라모스와 아르벨로아는 공식 석상에서 애무에 가까운 스킨십을 나눌 만큼 친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